기상청 제17기 국민정책기자단 / 도규리 오늘날 우리는 기상청의 예보를 통해 비의 강도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기상청은 시간당 강수량을 기준으로 약한 비(3mm 미만), 보통 비(3mm 이상 15mm 미만), 강한 비(15mm 이상 30mm 미만), 매우 강한 비(30mm 이상)로 구분하고 있으며, 눈에 보이지만 강수량을 측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빗방울’로 표현하죠. 그런데, 현대적인 기상 장비가 없었던 조선시대에는 비의 강도를 어떻게 구분하고 표현했을까요? 오늘의 기사를 통해 이 흥미로운 궁금증을 같이 해결해 볼까요? 농업과 날씨, 그리고 비의 중요성 농업이 생계의 중심이었던 조선시대에는 비의 양과 세기를 측정하고 기록하는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