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C의 습한 폭염이 짓궂게 기승을 부립니다. 밀도 높은 숲이야 말로 참신한 은신처입니다. 광주광역시 인근 국립 방장산 휴양림으로 떠나봅니다. 방장산은 내장산의 한 줄기지만 주소만 장성일 뿐, 고창 읍내에서 차량 10분 이내라서 가볍게 올 수 있습니다. 가까워서 읍내 뒷동산 같지만, 의외로 깊은 산속 고립감을 선사합니다. 2016년, 국립 방장산 자연휴양림 중심에 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국립 장성숲체원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연휴양림과 숲체원을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양쪽의 산림프로그램을 모두 경험할 수 있죠. 관리사무소에서 주차등록 후 진입합니다. 등산객(9시부터 가능, 산불조심기간 등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