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관 80주년을 맞은 국립중앙도서관이 고문헌 기증전 ‘家寶, 모두의 품으로’를 개최한다. 각 가문에서 대대로 보관해 온 고서, 고문서, 책판, 근대 문헌 등 기증 자료 35점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기록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다. 글·사진 국립중앙도서관 4월 21일(월) 개막해 2026년 3월 31일(화)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5층 고문헌실에서 열리는 ‘家寶, 모두의 품으로’에는 14명이 기증한 고문헌 2,269종, 3,490책 가운데 대표 자료 35책이 전시된다. 전시실에서는 각 문고의 특징과 함께 기증자의 사연을 소개하는 영상도 상영되는 등, 다양한 시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고서의 정수들이 한 자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