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내가 느끼는 현실은 겁나 외로움 아니 고독함...연애?

고딩 남고 대학 병신 취직후 바뻐서 여자 제대로 못만남

지금만나자니 만날 사람이 없다..나름 열심히 살아서 아무나 만나기는 싫고 그렇다고 내가 여자들한테 인기많은건 아니거든

겁나 외롭다 아니 고독하다.

 어떻게 보면 잘버는 편이다 보니 주변에 자랑할만한 친구도 없고 대학교친구들한테 말하자니 좀 비밀스럽고 이바닥이 좀 좁다보니

하루에 12시간씩 일하고 주에 하루쉬니 머없음...

근데 대충 듣고본거는 있으니 돈500해봐야 푼돈인거 같다..양적완화이런거 때문에 IMF나 정부에대한 불신이 있고

코인이나 주식에 투자하자니 성격이 그래서 계속 실패하더라고 (벌써 한 500잃음)

 이리저리살다가 선보고 결혼하고 대충애놓고 살꺼같은데..이 생각하니까 숨이 존나 막힌다..

차든 집이든 머든 그냥 시발 다 때려치고 싶은데 막상 쥔게 많아 버리지는 못하고

 어떻게 할까?

 말그대로 호수위의 외로운 백조임... 남보기에는 좋은데 실상은 존나힘들게 사는...

 너무 답답하다 누구한테 상담할 사람도 없고 시간도 없다...

재능도 능력도 의지도 없는 내가 너무 싫다. 어차피 우주의 티끌 아니겟나...하여튼 요세는 그냥 게임에 돈이나 좀 지르고 딸이나 치고 산다...

벌써 겜에 한 200지름

 머할까 나는?